[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시민을 위해 2025년까지 동해 별누리천문대에서 야간 및 주간 천체 관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동해 별누리천문대 천체 망원경.[사진=동해시청] 2024.03.27 onemoregive@newspim.com |
8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동해시의 청정한 밤하늘을 활용해 천문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별이 빛나는 동해, 별누리천문대 관측'은 올해 연말까지 매주 4~8회차 운영된다.
야간 관측은 목, 금,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주간 관측은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프로그램 일정과 운영 시간은 청소년 방학 기간 및 내부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회차당 12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동해시청소년시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교육 및 문화 격차 완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연령층에게 천문학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천문학의 대중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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