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올해 중대재해 ZERO의 목표 달성을 통해 '공단·협력기업·국민이 행복한 안전 혁신'에 앞장서기로 했다.
2025년 안전보건경영방침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
이를 위해 TS는 13일 오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TS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올해 안전보건경영방침에 대한 설명에 이어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안전보건경영 실천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TS는 이날 발표된 올해 안전경영책임계획에 따라 ▲공단 사업장 안전 ▲협력기업 안전 ▲국민 안전 등 3개 분야에 대한 안전 혁신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공단 사업장 안전 확보를 위해 전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직원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보건경영체계 정착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이어 안전 관련 법규 준수와 함께 체계적인 교육훈련, 안전 활동 기회 제공으로 안전 문화 정착에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TS는 협력기업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협력기업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안전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TS 전국 자동차 검사소에 화재진압용 질식소화포 보급과 행동 요령 전파로 전기차 화재 대비 비상대응조치 쳬계를 강화한다.
이외에도 TS가 운영·관리하는 시설물 및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 위험성평가를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위험성 평가를 주제로 한 안전보건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간다.
이밖에 주요 사업과 관련된 건설 현장에서 외부 전문기관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자동차안전연구원 연구실 사고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TS 전국 사업장과 협력기업의 안전 확보와 함께 국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업장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올해 중대재해 ZERO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