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이 농업인들을 위한 '똑똑한 비서' 역할을 할 농업 보조사업 일정관리 달력 1,300부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13일 전했다.
이번에 제작된 달력은 농업분야 보조사업의 신청기간을 명확히 표시해, 신청 시기를 놓치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이 달력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농업인들에게 배부되고 있다.
[사진=연천군] = 2025.01.13 atbodo@newspim.com |
달력에는 사업목록과 담당자의 행정번호가 포함돼 있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신청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달력 뒷면은 영농일지로 활용 가능해 농업인 중심의 효율적 행정이 추진된다. 이는 공익직불금 지급과 관련하여 필수로 작성해야 하는 영농일지 작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영농일지를 작성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 총 금액의 10%가 감액되기 때문에, 이 달력의 뒷면을 활용하면 불이익을 피할 수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농업인들의 똑똑한 비서가 될 농업분야 보조사업 일정관리 달력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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