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도시공사는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울산도시공사가 국토교통부의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이는 공기업 중 최초 수상으로, 울산시가 수소 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울산시장은 이번 수상이 울산시가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울산도시공사와 협력해 에너지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도시공사는 2020년부터 울산형 수소도시 사업을 추진하며, 수소 배관 198km를 연결해 '탄소 중립형 수소아파트'를 구현했다. 또한, 수소버스 및 수소트램 충전소를 구축해 친환경 교통 인프라도 마련했다.
수소연료전지열병합발전소 내에 통합안전관리센터를 설립해 안전성을 강화, 시민 불안감을 해소했다. 태화강역에는 수소홍보관을 설치해 시민과 청소년 대상 체험 교육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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