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2025년을 소나무재선충병 청정구역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방제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4월까지 약 2억 원을 투입해 고사목 제거와 예방 나무주사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삼척시청.[사진=삼척시청] 2024.11.15 onemoregive@newspim.com |
특히, 동해시와 연접된 도경동 일대에도 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실시하는 가운데, 산림병해충방제예찰단과 드론 촬영으로 고사목 조기 발견을 이어간다.
지난해 5월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해제를 신청했으나 동해시 재선충병 발생 지속으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박태민 산림과장은 "소나무 고사목과 방제사업 처리 그물망을 훼손하거나 땔감으로 쓰지 않도록 주민 협조를 당부하며, 2025년 5월 반출금지구역 해제를 재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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