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 주민,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 확충 등 건의
[포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10일 소흘국민체육센터에서 소흘읍 주민과 공감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백영현 시장과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이주석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장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유재현 소흘읍장의 2024년 주요 성과 및 2025년 사업 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김남현 인구성장국장의 포천시 주요 사업 소개 등이 이어졌다.
송우리 시내 청소 인력 증원 등 제시 [사진=포천시] 2025.01.13 atbodo@newspim.com |
주민들의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소흘읍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 확충, 고모저수지 수원함양보안림 해제 및 관광지구 지정, 이동교리 연료전지 발전소 인근 지역 도시가스 공급, 송우리 시내 청소 인력 증원 등이 제시됐다.
백영현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신념 아래 주민 소통을 이어왔다"며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받아들여 불편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 살기 좋은 포천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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