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동절기 폐렴 등 계절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 증가에 대응해 상당구 월오동 목련공원의 화장로 운영을 오는 14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운영하던 8기 화장로로 하루 최대 20건의 화장을 진행하던 목련공원은 예비 및 비상화장로를 추가 가동해 총 10기로 확대해 최대 30건까지 수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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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공원.[사진=청주시] 2025.01.14 baek3413@newspim.com |
이는 연초 사망자 급증으로 인해 3일장 기간 내 화장 일정이 맞지 않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시행되는 조치다.
시는 화장 수요 포화 상태가 지속될 경우, 회차 확대 등의 추가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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