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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14) 정대철 헌정회장 "정치 실종의 가장 큰 책임은 대통령...분권형으로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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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제 개혁이 가장 시급...국회와 권한 나눠야"

2025년, 대한민국은 새로운 대변혁을 요구하는 변곡점에 서 있다. 우리 정치는 적대하고 증오하고 대립한다. 22대 국회가 개원한 지 1년도 채 안 된 시점, 대통령은 탄핵 심판의 대상이 됐다. 극단으로만 치닫는 정치 환경에서 개혁의 필요성에 공감 못 하는 이는 없지만 정치권의 대화와 타협은 늘 파행과 결렬이라는 늪에 빠졌다. 뉴스핌은 설문조사를 통해 22대 국회의원들이 생각하는 정치개혁의 방향성을 청취, 여야가 공감할 만한 정치개혁의 과제를 도출하고자 한다.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정대철 대한민국 헌정회 회장은 "한국 정치가 발전적 경쟁보다 퇴행적 대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대통령 책임제하에서 정치 실종의 가장 큰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고 진단했다. 정 회장은 "대통령제 개혁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현행 대통령 중심제에서 분권형 대통령제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정 회장은 지난달 6일 뉴스핌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그간 민주화 이후 대통령 독주에 대한 반성적 성찰이라는 차원에서 개혁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글싣는 순서] - 2025 신년기획 '정치개혁'

1. 대한민국, 대변혁 변곡점에 서다
2. 개혁과제는…與 "선거제" vs 野 "검찰개혁"
3. 여야 "대통령제 중임제 개헌" 한목소리
4. 이원집정부제는 '글쎄'…대통령 권력 분산엔 '찬성'
5. 선거제도 개혁 어떻게…여 "병립형" vs 야 "준연동형"
6. 바람직한 공천제도…여야 "중앙공천 유지, 투명·공정성 강화"
7. 현실정치에 적합한 정당제는…여야 "3~4개 다당제가 적절"
8. 양원제 도입에 대한 의견은…여야 모두 '단원제' 선호
9. 선거연령 하향 부정적..."현행 만18세가 적합"
10. 필리버스터에 대한 의견은…"강화해야" vs "대체 방식 찾아야"
11. 일하는 국회 되려면…여야 "상시회 채택·국정감사 유지"
12. "특권 폐지·정당개혁·책임정치 필요…제도보다는 사람"
13. "대통령제 폐해에 공감대…중임제·비례대표 확대 의견"
14. 정대철 헌정회장 "정치 실종의 가장 큰 책임은 대통령…분권형으로 바꿔야"
15. 황우여 "국회 협치 가장 중요…4년 중임제, 근본 해결책 아냐"
16. 김두관 "대통령-총리, 공동 책임 국가 경영하는 게 낫다"
17(끝). '87체제 붕괴'에 공감대 확인…시기·방법 두고 숙의 필요

헌정회는 "'탄핵 정국'은 개헌의 적기"라며 "'선(先) 개헌 후(後) 대통령선거'를 여야정협의체의 우선 과제로 설정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권력구조 개혁에 초점을 맞춘 '원포인트 개헌'을 강조하면서 4년 중임 대통령제, 양원제 등을 골자로 한 개헌안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대철 대한민국 헌정회 회장. [사진=뉴스핌DB]

다음은 정 회장과의 일문일답.

- 현재 한국의 정치 현실에 대해 진단하신다면
▲ 현재 한국 정치는 발전적 경쟁보다 퇴행적 대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금 하는 것은 정치가 아니라 전쟁처럼 보인다. 정치가 상실, 실종된 것 같다. 여야의 극한 대결은 정말 걱정스럽다. 국가 존망 위기로 보인다.

우선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서로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특히 야당을 계속해서 불온 세력으로 몰고 가는 것은 온당치 않다. 야당을 동반자로 인정하고 상생, 협치, 통합의 정치 상대방으로 인정해야 한다. 또한 상대방의 진영논리를 이해하지 않으려는 것도 문제다. 특히 지역주의와 진영논리가 결합해 더욱 서로 이해가 어려워지는 것이 문제다.

대통령 책임제하에서 정치 실종의 가장 큰 책임은 궁극적으로 대통령이다. 대통령은 야당 대표, 야당 의원, 시민단체 대표 등을 만나서 경청하고 대화, 설득, 조정을 통해 상생, 협치의 정치를 펴야 한다.

- 한국 정치에서 가장 필요한 개혁 과제는
▲ 대통령제 개혁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그간 민주화 이후 대통령 독주에 대한 반성적 성찰이라는 차원에서 개혁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헌정회는 분권형 대통령 중심제 개헌안(이원집정부제)을 제시했다. 대통령의 역할과 기능을 과소평가할 수는 없지만 권력의 균형추가 대통령으로 몰려있기 때문에 시정이 필요하다.

헌정회는 대통령과 국회의 균형에 초점을 맞췄다. 대통령과 내각의 균형을 위해 내각 불신임권을 의회에 부여했다. 또한 의회가 내각 불신임권을 남용하지 못하게 독일과 같이 건설적인 불신임권을 도입하면 좋겠다. 후임 총리를 국회 스스로 선출하고 난 다음에 불신임권을 행사하는 식이다.

- 4년 중임제 개헌을 도입하면 대통령제의 폐해가 줄어들까
▲ 헌정회가 제시하는 개헌안은 현행 대통령 중심제에서 분권형 대통령제, 즉 이원집정부제(반대통령제)로 바꾸자는 것이다. 국민으로부터 선출된 대통령과 의회라는 두 개의 국민적 정당성을 병존하게 하는 것이다.

4년 중임제는 본질적인 요소는 아닌 것 같다. 다만 5년 단임제는 국정의 계속성 차원에서 너무 짧고, 중간평가조차 없는 제왕적 대통령으로는 너무 길다는 것이다. 대통령 장기 집권의 폐해를 시정하려고 채택한 5년 단임제는 8명의 대통령을 배출하고, 4번의 평화적인 정권교체를 이룩함으로써 그 역사적 사명을 다했다고 본다. 이제는 대통령제의 전형인 4년 중임제로 갈 수밖에 없다. 4년 중임제가 되면 첫 4년 임기 후 중간평가를 맡아야 하는 재선을 거쳐야 하는 것만으로도 제왕적 대통령제의 개선 효과가 클 것이다.

- 대통령 권한을 국무총리에 일부 이양하는 이원집정부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 역사적으로 바이마르 공화국의 실패는 이원집정부제의 실패로 인식할 수도 있으나 프랑스 제5공화국 등 이원집정부제를 실천하고 있는 각국의 헌정 실체는 성공한 모델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원집정부제에서 권력의 축은 대통령과 정부(내각), 의회의 삼각구도로 이뤄진다. 유럽식 이원집정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은 바로 주권적 의사에 순응하는 권력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 국회 양원제 도입을 주장했는데
▲ 양원제를 채택하면 상원은 광역선거구를 통한 전면적인 비례대표제를 채택하고 하원은 인구 비례에 따른 다수대표제를 채택하는 게 바람직하다. 물론 독일식 비례대표제 중심 혼합선거제의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있다. 양원제를 도입하면 국회의원 특권 등으로 가뜩이나 비판받는 국회가 더 비판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하지만 이를 차단하기 위해 현재 국회의 예산이나 규모는 확대하지 않으면 된다. 또 양원제를 도입하면 국정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데, 이 문제는 오히려 양원제 도입으로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상원은 국가 원로적 성격을 지니면서 원로급 인사들이 정파적 차원보다는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양원의 의사가 일치하지 않을 때는 최종적으로 하원이 결정권을 가지면 국정 지연 문제는 저절로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궁극적으로 양원제는 대통령의 권한을 축소, 제한, 견제, 이양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제왕적 대통령제로 흐르는 경향을 견제할 수 있다고 본다.

- 한국 정치 현실에 어떤 정당제도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나
▲ 이상적으로는 비례대표제가 바람직하고 그렇게 되면 다당제가 될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양당제가 바람직할 수 있다. 이상과 현실을 어떻게 조화시킬지는 영원한 숙제다. 우리나라는 아직 연립정부의 경험이 없다. 비례대표제를 시행하면 필연적으로 다당제가 출현할 텐데 그럼 연립정부가 구성돼야 한다. 앞으로의 과제인 선거제도는 결국 이상과 현실의 조화가 문제가 될 것이다.

-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줄이기 위한 다른 아이디어가 있다면
▲ 양원제 채택 및 상원(참의원)에 대통령의 중요 인사 임명권에 대한 필수적인 청문회 개최권·임명 동의권을 줌으로써 제왕적 대통령을 견제할 수 있다. 또 국회에 내각 불신임권을 줘서 불신임받으면 필수적으로 물러나게 해서 새로운 내각이 들어서게 함으로써 대통령제를 견제할 수 있다.

제왕적 대통령제는 한국 정치가 극복해야 할 과제다. 무엇보다도 이제는 제도를 안정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 헌정 운용의 기본은 헌법상 정치제도로부터 비롯된다. 즉 사람보다는 제도가 우선이다. 하지만 현실은 제도보다는 사람이 우선이다. 그런 점에서 사람 즉 정치 지도자의 역량과 리더십이 중요하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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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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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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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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