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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만에 재개통된 교외선 호재…원릉역 역세권 호가 1억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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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의 교외선 복귀, 역세권 단지 집값 상승 기대
원당1구역 재개발 사업 착공…'키 맞추기' 영향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멈춰 선 지 20여년 만에 교외선 운행이 재개되면서 고양시 원릉역 주변 역세권 단지의 집값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개통 이전에 비해 호가가 오른 데다 상승거래도 늘어나는 모양새다.

원릉역과 인접한 원당1구역 재개발 공사가 본격 착공하면서 정비사업에 따른 이른바 '키 맞추기' 영향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교외선 모습. [사진=경기도 북부청]

◆ 20년 만의 교외선 복귀, 역세권 단지 집값 상승 기대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교외선 개통으로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원릉역 인근 단지들의 서울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거래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교외선은 경기 의정부역에서 고양 대곡역까지 30.3㎞ 구간을 잇는 단선 철도로 의정부, 송추, 장흥, 일영, 원릉, 대곡 등 6개 역에 정차할 예정이다.

1963년 첫 개통한 교외선은 서울외곽순환도로 개통 등으로 인해 이용객 수가 급격히 줄면서 2004년 운행을 중단했다. 이후 고양시, 경기도, 의정부시, 양주시가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를 이어가면서 지난 11일 운행이 재개됐다.

출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하루 총 8회(상·하행 각 4회) 운행을 시작했으며 운영이 안정화되면 향후 단계적으로 20회까지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출근 시간인 오전 6시와 7시, 퇴근시간인 오후 6시와 7시에 2회씩 운행되고 있다.

교외선이 재개되면서 원릉역 역세권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곡역과 접근성이 강화되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으로 환승으로 서울 도심까지 이동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이다. 성사동에는 서울지하철 3호선이 지나는 원당역이 있지만 서울역까지 이동하려면 원릉역 인근 단지에서 역까지 도보로 15분 가량 이동해야 하고 지하철을 타고 40분 이상 이동해야 했다.

실제로 원릉역 역세권 단지들은 1년전과 비교해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원릉역 바로 앞에 위치한 '원당e편한세상' 전용 125㎡는 지난해 11월 7억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2021년 부동산 급등기 기록했던 전고점을 회복한 것이다. 2023년 3월 6억35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6500만원 올랐다.

전용 59㎡는 이달 16일 5억1700만원에 손바뀜됐다. 지난해 1월 4억42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1년새 7000만원 이상 올랐다.

원당e편한세상 맞은편에 위치한 '래미안휴레스트' 전용 84㎡는 지난 1일 5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월 5억67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3300만원 올랐다.

◆ 원당1구역 재개발 사업 착공…'키 맞추기' 영향 

원릉역 인근에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점 역시 집값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만드는 요소로 꼽힌다.

원당e편한세상과 원릉역을 사이에 두고 있는 원당1구역은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갔다. 단지명은 '고양원당 더샵포레나'로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 동, 2601가구로 지어진다. 올해 3~4월 중 분양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교동에 위치한 D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현재 전용 84㎡ 조합원 입주권이 6억원대에 나와있고 프리미엄이 1억원 정도 붙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고양시청역에서 새절역까지 연결하는 고양은평선도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인 만큼 철도망 구축에 따른 상승도 점쳐진다.

고양은평선은 고양시청 인근(고양시청역) 1개소, 화정역(3호선과 환승), 능곡지구 1개소(가칭 행신중앙로역), 원흥지구 1개소(가칭 도래울역), GTX 창릉역 포함 창릉신도시 내 3개소, 향동지구 1개소, 새절역(6호선과 환승)등 8개 역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연결되는 서부선과 직결될 가능성이 높아 환승 없이 여의도와 서울대입구역으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교외선이 재개되긴 했지만 아직까지 출퇴근 시간대 배차가 적어 실질적으로 집값에 영향을 주긴 어려울 수 있다"면서 "다만 원당1구역 재개발로 실수요자들이 늘어나며 운행횟수가 늘어나면 전체적으로 원릉역 일대가 상승세를 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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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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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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