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완 행정부시장, 들랑날랑센터 등 현장점검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쪽방촌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시민 생활안전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날 들랑날랑센터와 쪽빛상담소,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의 안전을 직접 확인하고 살폈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21일 오전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해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2025.01.21 hkl8123@newspim.com |
고 부시장은 동구 계림동 일대 쪽방촌 생활인들을 위한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와 쪽빛상담소에서의 배식 봉사 후 함께 식사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그는 앞서 쌍촌동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등을 집중 상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고광완 부시장은 '설을 앞두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과 1인 가구의 마음 회복을 위해 정성을 쏟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된 시민들의 고독사 예방과 정신적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5일부터 3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 설 명절 시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