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지원 정책 발표, 기업 맞춤형 솔루션 제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다음달 11일과 13일 양일간 '2025 부산시 수출지원정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첫날 행사는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두 번째 행사는 부산지방중기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5 부산시 수출지원정책 합동 설명회를 다음달 11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과 부산중기청 대강당에서 각각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1.05.24 |
이번 설명회는 부산 지역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기관은 부산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산본부세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총 7개 기관이다.
각 기관은 올해 수출지원 정책을 발표하고, 기업 맞춤형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수출위기관리시스템 구축, 수출시장 다변화 및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통상 허브 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을 밝혔다. 수출 지원 대상 기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사절단·전시회 지원 횟수를 늘리는 달라진 정책도 설명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선착순으로 받는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설명회는 부산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나아가는데 필요한 전략을 모색하고, 기관별 지원 시책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