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감사 문자메시지 "함께 전남 매력 알리겠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운영하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의 가입자가 55만 명을 돌파했다. 할인가맹점 수도 550개소로 확대돼 소비자 혜택이 대폭 늘어났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는 이날 서포터즈 가입자 중 문자메시지 수신에 동의한 37만여 명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지사는 메시지에서 "지난 한 해 전남에 아낌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준 것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서포터즈와 함께 아름다운 전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중점 추진 계획. [사진=전남도] 2025.01.27 ej7648@newspim.com |
서포터즈에게는 지역 내 관광지, 숙박, 음식점 등에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해 전남도는 각종 축제 현장과 스포츠 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서포터즈 홍보에 적극 나섰다. 올해도 서포터즈의 양적 확대와 서비스 질적 향상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SNS 활용 비중이 높은 MZ세대와 수도권 여성을 겨냥한 홍보와 이벤트를 강화할 방침이다.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전국 1위를 기록한 전남도는 서포터즈 모집과 혜택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포터즈 가입 및 관련 정보는 전남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더 많은 서포터즈가 전남을 방문해 다양한 혜택을 받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향우회, 22개 시군과도 지속적으로 뜻을 모아 올해도 전남 고향사랑 열풍을 이어가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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