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설 연휴 동안 예상되는 대설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운영하며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눈길이 미끌려 추락한 차량.[사진=강원소방본부] 2025.01.28 onemoregive@newspim.com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아랍헬스 참석차 두바이를 방문 중임에도 대설 상황을 보고받고, 도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에 10~20cm, 많은 곳은 30cm 이상의 눈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행정부지사는 시군 부단체장에게 제설 대비를 적극 지시했다. 동해안 지역도 1~5cm 적설이 예상돼 도로 교통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 강구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번 대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사 등 시설물 붕괴 대비와 겨울 축제장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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