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환경 개선 통한 급식소 안전 강화
[파주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오는 3~4월 위생 특화사업 '후드를 부탁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쾌적한 조리 환경 조성과 조리 종사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외부 전문인력을 활용해 주방 후드 배기구 청소 및 올바른 관리 방법을 교육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김장호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425개 등록급식소 중 80개소가 대상이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주방 후드 내부의 기름 및 오염물질 제거로 화재 위험을 줄이고 배기 성능을 개선해 이산화탄소와 냄새, 증기 등의 유해물질 배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425개 등록급식소 중 80개소 대상 [사진=파주시] 2025.02.03 atbodo@newspim.com |
위생과 관계자는 "급식소 위생과 안전은 어린이와 종사자의 건강에 필수적"이라며 "2024년 특화사업 중 가장 큰 관심을 받은 '후드를 부탁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센터는 등록된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및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위생, 안전, 영양 관리 등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문의는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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