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하남시가 오는 4일 하남시미사도서관 미사홀에서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작은도서관 보조금 사업'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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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가 오는 4일 하남시미사도서관에서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작은도서관 보조금 사업' 교육을 진행한다.사진은 하남시 신장도서관 전경.[사진=하남시] |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보조금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여 시는 2025년 작은도서관 보조금 사업과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 사용법에 대한 내용을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하남시에는 총 63개의 사립 작은도서관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 44곳에 보조금이 지원될 계획이다.
주요 보조금 사업으로는 ▲지역 주민 생활권 내 작은도서관에서 틈새 돌봄을 제공하는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물품구입 및 운영경비를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사업'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냉·난방비와 냉·난방기기 구입을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무더위·혹한기 쉼터 운영' 등이 있다.
또 사립 작은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하남시 통합 작은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해 책을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신규 개관 작은도서관에 현판 제작 지원, 매년 도서 구입 및 전달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진일순 평생교육원장은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와 지식을 제공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교육을 통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이 보조금 사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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