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홍보와 마케팅에 필요한 로고, 홍보물, 웹을 포함한 디자인과 제작을 지원하는 '용인시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디자인 전문가 1대1 상담과 현장 진단으로 맞춤형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려고 상담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용인시산업진흥원 2025년 상반기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사업 모집 안내 포스터. [사진=용인시산업진흥원] |
지난해에는 이 같은 밀착 지원 25개 사가 54건의 디자인 지원을 받았고,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6.6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신청 자격은 프랜차이즈를 뺀 도·소매업, 음식업, 숙박업,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상시 근로자 5명 미만 소상인이고, 신청 기간은 오는 7일 부터 21일 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ypa.or.kr) 또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디자인 지원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제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는 사업인 만큼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도록 줄곧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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