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전 노숙인일시보호센터 방문
"위험 상황 처한 노숙인 초기 발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가 한파 특보 발령에 따라 거리노숙인 보호 상황을 점검했다.
이상원 복지부 복지정책관(국장)은 6일 오후 2시 30분 대전시 동구 '대전광역시 노숙인일시 보호센터'를 방문했다.
서울 영등포역에서 노숙하고 있는 노숙인들 [사진=뉴스핌DB] |
대전 노숙인일시 보호센터는 2012년 설립 이래 거리노숙인 밀집 지역 순찰, 상담, 무료 급식 지원 등 노숙인 보호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 정책관은 금주 내내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르는 극심한 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한파 취약계층인 거리 노숙인 보호 상황을 점검했다.
이 정책관은 "노숙인 일시보호센터는 한파로 위험한 상황에 처한 거리노숙인을 초기에 발견해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라며 "정부는 지속적으로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여 필요한 사항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