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단체인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의 정기총회 시즌이 본격 개막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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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단체인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의 정기총회 시즌이 본격 개막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
중소기업협동조합은 개별 중소기업들이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 분야에서 서로 힘을 합해 공동 기술개발, 공동 물류시설 구축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법인을 말한다.
현재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전국의 협동조합은 2024년 기준 885개 조합이다. 정기총회를 통해 임기가 만료되는 협동조합(연합회)의 이사장(회장)을 선출하고 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이사장(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조합은 모두 130개로 연합회 5개, 전국조합 47개, 지방·사업조합 78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경선이나 추대 형식으로 이사장(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올해는 설 연휴가 1월로 앞당겨진 관계로 2월 중순 이후로 협동조합들이 정기총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63회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