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월 5000원→ 7000원으로...연간 8만4000원 지원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가 올해 2월부터 지역 가정용 상수도요금을 확대 지원한다.
확대 지원폭은 종전의 월(月) 5000원에서 2000원을 올린 7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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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사진=한울본부] |
지역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크게 덜어질 전망이다.
지난 2022년도부터 시행중인 '울진군 가정용 상수도 요금 지원사업'은 전액 한수원지원사업의 재원으로 시행 중이다.
한울원전본부의 상수도요금 지원은 물 사용에 대한 울진군민의 부담 완화라는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다.
울진군민들은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으며, 2월 고지분부터 지원금 한도(기본요금 포함) 내에서 한울본부가 일괄 납부한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상수도요금 지원 확대로 전 울진군민의 보편적 복지 실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울진군과 협력해 울진군민이 직접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