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점심 제공, 안정적 식생활 지원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이 경로당 현대화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
군은 급식 지원 시범 경로당 20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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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 [사진=뉴스핌DB] |
이 사업은 경로당을 복지 거점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군은 노인 일자리와 부녀회를 활용한 급식 도우미 제도를 도입해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
올해 시범 경로당은 단양읍 등 8개 읍·면에서 20개소가 지정했다.
안정적인 식생활을 위한 점심 식사가 주 5일 제공된다.
급식 도우미와 운영 지원금, 부식비도 차등 지원된다.
군은 경로당 급식 지원 확대와 현대화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최종적으로 모든 경로당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시설개선과 프로그램 확충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노인 복지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