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금융 관련 부서도 신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대신증권이 투자은행(IB) 역량 강화를 위해 이중헌 전 DS투자증권 IB본부장을 영입하고 관련 부서를 신설할 예정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본부장은 내주 중 대신증권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삼성증권을 시작으로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을 거치며 M&A, 부동산금융, PE 등 기업금융 전반에서 경험을 쌓은 인수금융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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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대신증권] |
대신증권은 지난해 말 종합금융투자사(종투사)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기업 신용공여 한도가 자기자본의 200%까지 확대되면서 적극 IB업무 확대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이 나온다.
이 본부장의 합류 역시 IB 역량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대신증권은 이 본부장 합류 이후 인수금융 관련 부서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