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12일 딥시크 접속 차단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무부가 중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Deepseek) 접근을 차단했다.
13일 법조계 등 업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전날 딥시크를 접속할 수 없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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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차오칭수지 공식 홈페이지] 항진테크(航錦科技∙항금과기 000818.SZ) 자회사인 차오칭수지(超擎數智)는 딥시크의 모기업인 환팡량화(幻方量化∙High Flyer Quant)와 2022년부터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
지난 4일 행정안정부는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에 딥시크를 비롯한 생성형 AI 사용에 유의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후 외교·안보·국방을 비롯한 전 부처에서 딥시크 접속을 차단 조치했다.
검찰과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역시 딥시크 접근을 막은 상태다.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도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고 개인용 단말기에서도 업무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자제 권고하고 있다.
100wi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