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최경식 남원시장이 14일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시는 지난 10일 경로식당 정식 운영 개시 후 처음으로 가진 행사라고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의 방문은 경로식당 운영을 본격적으로 알린 가운데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건강과 생활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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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남원시장(좌)이 배식봉사에 나서고 있다.[사진=남원시]2025.02.14 gojongwin@newspim.com |
많은 어르신들은 시장의 직접적인 배식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사회의 관심에 고마움을 전했다. 복지관에서 식사를 한 한 어르신은 "시장님이 직접 식사를 나누어 주시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미소를 보였다.
어르신들은 제공된 식사가 맛있고 영양가가 높다고 칭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배식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의 생활에 대한 관심을 더욱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시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또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한 곳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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