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부터 간호조무사까지 다양한 직업 기회 제공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7일부터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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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기업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전단 [사진=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2025.02.17 |
이 과정은 주얼리쇼핑몰 1인 창업, 멀티디자인사무원, 청소마스터, 간호조무사 재취업 등 4개 분야 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훈련 예산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총 1억 1000만 원이 투입된다.
지원 자격은 취·창업 의지가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자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교육훈련비, 교재비, 재료비, 취업 상담 서비스가 무료로 지원된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직업교육훈련 참여촉진수당을 통해 매월 10만 원씩 최대 4회 제공된다.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4개 직업훈련 과정에서 78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82%가 취업에 성공했다.
센터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