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환경·사회·협력 분야… 2027년 2월까지 활동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지난 17일 서울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경제·환경·사회· 협력 분야의 전문가 30명을 제6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촉식은 서울시청에서 진행되었으며,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외에도 향후 운영 방향에 관한 간담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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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위촉식에 참석한 위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 제공] |
제6기 위원회는 경제 분야 7명, 사회 분야 8명, 환경 분야 7명, 협력 분야 8명으로 구성됐으며 2월부터 '27년 2월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중장기 행정계획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2013년부터 운영됐으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 수립 및 주요 행정계획의 지속가능성 검토를 통해 서울의 지속가능발전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3차 서울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에 있어 주요 자문에 참여하여 지속가능서울의 20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등에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위원회의 활동이 서울시정 전반에 지속가능발전을 확산시키고, 전문가 논의가 지속가능한 행정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