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주택 및 취업 지원 머물고 싶은 도시 조성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2025년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191억원 예산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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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남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진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 [사진=진주시] 2025.02.18 |
진주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의 기본계획과 시행 계획을 조정해 효과적인 정책 운영을 목표로 한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14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지난해 성과를 보고받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비수도권 지자체의 청년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금년도에는 '청년의 미래를 일구는 희망터 진주'라는 비전 하에 청년일터, 청년삶터, 청년놀이터, 청년나눔터 등 4개 분야에서 40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중소기업 취업 청년 복지지원금',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이 포함되며, 신규 사업으로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도 계획 중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미래의 당당한 주역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위원들의 의견과 협조를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