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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의혹은 풀고 행정오류는 시인하고"...울진군, 읍면 간담회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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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주민화합 간담회 참관기...5~14일까지 8일간 일정 마무리
손병복 군수 "군민행복·지역성장 비전 제시...행복한 울진건설 매진할 것"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초만원이다. 강당에 놓인 간이의자는 물론 빈 공간에도 주민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주민들 표정에 진지함이 가득 묻어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손병복 울진군수가 지난 5일 죽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신년 주민화합 간담회'를 주재하고 2025년 울진군정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2025.02.19 nulcheon@newspim.com

2025년 울진군정 비전을 담은 영상물 설명에 이어 질의.답변 시간이 되자 울진군의 굵직한 현안부터 읍면 단위의 크고 작은 생활민원들이 봇물처럼 쏟아진다.

아침 기온이 여전히 영하권에 마물며 제법 쌀쌀한 지난 6일. 죽변면사무소 2층에서 열린 '신년 주민화합 간담회'에 열기가 가득 차 있다.

간담회를 주재하는 손병복 군수가 주민들이 쏟아내는 생활민원과 애로사항을 꼼꼼하게 기록하며 귀를 기울이고 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5일 죽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신년 주민화합 간담회'에서 지역 주민이 현안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2025.02.19 nulcheon@newspim.com

민선8기 들어 울진군의 미래먹거리로 설정된 '원자력수소국가산단'의 추진에 따른 예정부지 활용에 관한 문제점과 최근 지역사회 현안으로 대두된 '죽변해안스카이레일'의 운영 문제, 옛 죽변수협활어센터 부지 활용 방안, 죽변권 도시가스공급 시기 등 현안 관련 질의 등이 쏟아졌다.

또 신한울원전3,4호기 건설 관련 우회도로 미비에 따른 안전문제와 성토에 따른 침수피해 우려 등 주민 안전 확보 방안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죽변면의 사회단체 대표와 직능 단체 대표들도 지역 발전 관련 대안을 쏟아냈다.

특히 죽변발전협의회 황미갑 회장은 "군정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 간의 갈등을 야기하고 지역 공동체를 훼손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일탈된 행위들이 여전히 있다"고 지적하고 "행정이 원칙에 기반한 강한 집행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며 '강한 행정 집행론'을 제시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손병복 울진군수가 지난 5일 오전 매화면을 시작으로 14일까지 8일간 10개 읍면 주민화합 간담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손 군수가 간담회 이틀째인 6일 죽변면 주민간담회에서 2025년 울진군정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2025.02.19 nulcheon@newspim.com

손 군수는 이들 질문과 지적 등을 일일히 기록하고 현안들의 추진 과정을 비롯 특히 법적 소송문제 등으로 비화된 사안들에 대해서는 소송으로 전화된 요인과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민들의 이해를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일상생활과 직결된 현안 관련해서는 간담회에 배석한 해당 실과장의 설명을 통해 진행 시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상세한 해법을 현장에서 들려줘 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는 평이다.

특히 질의·답변 과정에서 손 군수가 군정 추진 과정의 소홀함이나 오류 등을 시인하는 대목에서는 박수가 나오기도 했다.

실제 주민들은 간담회가 끝난 후 상당한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주민 A(65)씨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안 관련 의혹이나 문제점에 대해 군수가 그 배경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해당 실과장들이 향후 진행 과정 등을 제시해 궁금증이 상당히 해소됐다"고 말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손병복 울진군수가 지난 5일 오전 매화면을 시작으로 14일까지 8일간 10개 읍면 주민화합 간담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손 군수가 13일 열린 '울진읍 주민화합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현안 관련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2025.02.19 nulcheon@newspim.com

이달 5일 오전 매화면을 시작으로 지난 14일 온정면을 끝으로 마무리된 주민화합 간담회는 2025년 군정 추진 전략을 담은 영상을 손 군수가 직접 설명하고 주민 질의에 대한 직접 답변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활현안과 관련, 해당 실과소장이 추진 과정과 문제점 해소 방안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통해 지방소멸 극복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는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울진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 군수는 "그동안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울진군이 가야 할 방향을 확고히 했고, 이제 그 길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할 때이다"고 강조하고 "퇴보하지 않고 성장하는 도시, 소멸하지 않고 번영하는 도시, 빛나는 울진의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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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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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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