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진비상행동·자유통일당 주최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22일 서울 광화문 등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로 인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퇴진비상행동과 자유통일당 등이 주최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개최된다.
퇴진비상행동 등 탄핵 찬성 단체는 경복궁 앞 동십자교차로에서 재동교차로까지 집회를 연 뒤 우정국·남대문로와 한은교차로를 거쳐 행진할 예정이다.
자유통일당 등 탄핵 반대 단체는 세종교차로부터 대한문까지 거리에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찰은 집회와 행진 중에도 차량 통행을 위해 가변차로를 운영하고 교통 소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 집회 장소 일대에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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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퇴진비상행동과 자유통일당 등이 주최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개최된다. 사진은 1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찬성-반대 집회가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개최되고 있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좌)',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우)' 2025.02.15 calebca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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