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김석준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부산형 교육복지 실현"

기사입력 : 2025년02월26일 12:13

최종수정 : 2025년02월26일 12: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족 같은 교육복지로 부산교육 정상화
부산전자고, 반도체 마이스터고 전환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4월 2일 치러지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김석준 전 부산시교육감이 부산 교육 정상화를 위한 첫 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화에 나섰다.

김석준 예비후보는 26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복지 사각지대 완전 해소를 목표로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김석준 부산교육감 예비후보가 26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첫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5.02.26

그는 "검증된 재선 교육감으로 유·초·중·고 무상급식과 초·중·고 무상교육 완성, 중학교 교복비 지원과 초·중·고 수학여행비 지원까지 이뤄낸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위기의 부산 교육을 정상화하고, 가족처럼 힘이 되는 부산형 교육복지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가 이날 ▲가족처럼 챙기는 빈틈없는 교육복지 ▲최고의 복지는 안전과 행복 ▲늘봄교실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 ▲더불어 사는 행복공동체 가치 구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가족처럼 챙기는 빈틈없는 교육복지를 위해 어린이집 0∼2세 영아반 급식비 지원, 사립유치원 교육비 전면 지원, 초등 입학 준비금 30만 원 지원, 중·고교 등교 교통비 지원,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확대, 부산 소재 외국인학교 중식비 지원 등을 정책으로 추진한다.

'최고의 복지는 안전과 행복'이라는 방향 아래 질환 교원 심의위원회에 전문가 참여 확대 및 하늘이법 제정과 관련한 강화된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늘봄교실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를 위해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인 '늘봄교실'을 확대해 특수교육 학생들의 교육 욕구를 충족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사회 유휴공간을 활용해 문화예술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사는 행복 공동체 가치 구현'을 위해 다행복학교와 혁신교육대학원 과정 확대 운영, 마을교육공동체의 교육지원 역량 강화, 방학 중 비근무 노동자 처우 개선 등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김 후보는 당선되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을 묻는 질문에는 "이번 재선거는 임기가 1년 2개월에 불과해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고 언급하며 "그간 일방적인 지시와 불통 행정으로 사기가 떨어진 교원들과 학생들의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를 반도체 마이스터고로 전환하는 것을 꼭 이루어내야 한다"면서 "만약 취임하게 되면 반도체 마이스터고 TF를 구성해, 부산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훌륭한 반도체 인력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와 관련, "교육감 선거를 보수와 진보로 나누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아이들을 위해 좋은 정책을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는 후보가 되어야 한다. 보수적인 색채가 강화된 부산에서 진보 후보들이 표밭을 열심히 갈아서 50% 정도까지 지지율을 끌어올린 뒤 단일화를 시도해야 한다"며 조기 단일화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석준 예비후보는 앞으로 매주 1회 분야별 정책 꾸러미를 기자회견이나 보도자료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