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만개 맞춰 4월 4~6일 무심천 일대서 개최
예술제 공연· 전시 행사는 예정대로 3월말 진행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22회 청주예술제 야외 행사와 제3회 푸드트럭 축제가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무심천 일대에서 열린다.
청주시는 당초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축제를 열기로 했으나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1주일 연기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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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푸드트럭 축제. [사진=뉴스핌DB] |
청주예술제 야외 행사는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지역 예술인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로 꾸며진다.
푸드트럭 축제는 무심동로 청주대교에서 제1운천교 구간에서 열리며 축제 기간 중 이 구간의 차량은 통제된다.
친환경(ESG) 축제를 위해 일회 용품 사용이 제한되고 다회용기가 사용된다.
다만 청주예술제의 청주예술의전당 및 청주아트홀에서 열리는 음악, 무용 공연, 미술, 시화, 건축 사진 전시 등 다른 실내 행사는 기존 일정대로 내달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행사 일정 변경으로 혼란을 드리게 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축제 준비를 철저히 해 많은 시민께서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