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서 '강서구 명지항'이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촌 경제와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 유치를 통해 어촌경제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강서구 명지항'은 어항시설의 낙후 및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유형으로 선정되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43억 6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어촌 정주 여건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는 2019년부터 '어촌뉴딜 300사업'과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도심 어촌의 발전을 지속 추진 중이다.
박형준 시장은 "도심 속 활력 넘치는 어촌,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구현하겠다"면서 "주민과 소통하며 실질적 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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