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등급제 활성화·매출 향상 목적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와 영업자의 매출 향상을 위해 이달 28일까지 식품접객업소 60곳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자문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생 관련 44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정업소에는 위생등급 지정서와 지정판이 제공되며, 청소비와 물품 지원, 배달앱 홍보,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자문은 전문가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 절차, 구비서류 검토, 모의평가, 미흡 항목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맞춤형 상담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방역 서비스도 1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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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 혜택 [사진=파주시] 2025.02.28 atbodo@newspim.com |
장연희 파주 위생과장은 신규 및 자문 이력이 없는 업소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복합쇼핑몰과 관광지를 대상으로 위생등급 특화구역 지정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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