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에서 실종신고됐던 80대 남성이 실종 이틀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21분쯤 울진군 온정면 외선미리에서 '치매증세가 있는 아버지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과 경찰은 구조.수색인력 95명과 장비 16대를 동원해 수색에 나서 실종신고 이틀째인 4일 오전 10시50분쯤 농수로에서 숨져 있는 A(80대)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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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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