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2개월만에 273% 증가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KCGI운용은 지난달 24일 기준 운용중인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연금저축)을 합산한 금액이 1조288억원을 기록, 1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9년말 기준 2759억원 대비 4년 2개월만에 273%가 증가한 것으로 연평균 37%의 성장률을 기록한 셈이다.
![]() |
[사진=KCGI 홈페이지] |
특히 같은 기간 개인연금 펀드가 1615억원에서 7351억원으로 355% 증가하며 전체 운용사 중 순자산 기준 7위권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했다. 퇴직연금 펀드는 같은 기간 1143억원에서 2937억원으로 157% 성장했다.
KCGI자산운용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의 필요성과 절세 효과등을 알리고 세대별 자산배분을 손쉽게 할 수 있는 심플초이스와 TDF 시리즈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것이 연금 자산 증가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