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견본주택 오픈을 앞둔 경북 안동의 '하늘채 리버스카이'가 안동권 최고층 아파트로 주목받으면서 분양 전부터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안동 용상 하늘채 리버스카이'는 지하 2층~지상 26층, 총 548가구 규모로 안동권에서는 가장 높은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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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용상 '하늘채 리버스카이'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신탁]2025.03.05 nulcheon@newspim.com |
5일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수한 입지조건을 내세우며 견본주택 오픈을 앞두고 있는 '안동 용상 하늘채 리버스카이'가 인근은 물론 경북도청신도시, 예천, 영주 지역에서까지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역의 맘카페,SNS에서는 " '안동 8학군' 입지라며 입을 모은다"고 전했다.
맘카페 한 회원은 "무엇보다 교육환경이 좋다"며 "용상초와 길주초·길주중이 있고, 명문고인 안동고와 안동대가 인근에 있는 최고 학군이다"며 관심을 표했다.
또 다른 회원은 "주변에 안동다목적체육관, 용상생활체육공원, 안동문화관광단지, 선어대공원, 낙천공원, CGV 등 문화생활 인프라도 많이 있다"고 말했다.
편리한 교통망도 세간의 관심을 끄는 주요 강점이다.
안동소방서에서 선어대를 잇는 반변천로가 완공 예정이며 선어대에서 남선면을 잇는 대교 건설도 예정돼 있다.
또 선어대교 동단에는 안동외곽순환도로 교차로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이곳을 통하면 인근 영주, 봉화, 의성, 청송, 동안동IC, 경북도청, 예천 방면으로의 소통이 빨라진다.
단지 인근 용상정수장 옆 임야에는 대단위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안동시 인구 15만 명 중 가장 많은 2만4000여 명이 거주하는 용상동의 인구 밀집도는 입지적 우수성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안동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 '하늘채 리버스카이'는 분양도 하기 전부터 청송지역 공무원, 진보면의 교도관들, 영양지역 공무원과 주민들의 문의가 폭주한다"며 "안동 인근지역의 인구소멸 위기가 높아질수록 용상동이나 정하동 인근의 아파트 문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귀띔했다.
'안동 용상 하늘채 리버스카이'는 한국토지신탁이 시행,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며, 특히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 통풍·개방감을 확대, 지상에 차 없는 설계로 다양한 조경을 도입해 공원형 단지를 구성한다. 여기에 단지 내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등 고품격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된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안동의 핵심 주거지 용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한국토지신탁과 코오롱글로벌은 최고의 품질을 도입하고 성실 시공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용상 하늘채 리버스카이'의 견본주택은 이달 7일 오픈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