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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한성대 졸업생들 "윤석열 탄핵과 동조세력 척결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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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 민주 동문 모임 일동, '윤 탄핵' 입장문 발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한성대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한성대 민주동문모임'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6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학교 정문 앞에서 "지난 1980년대와 1990년대를 지나며 민주화와 학교 발전을 위한 눈물겨운 투쟁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한성대학교 민주동문들은 대학 내 민주적 가치와 시스템을 파괴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가진 반민주 세력의 모든 일체의 행위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이 6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학교 정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조승진 기자]

아래는 한성대학교 민주 동문 모임 입장문 전문

2024년 12월3일, 윤석열은 본인과 배우자의 범죄행위에 대한 진상규명과 단죄 요구를 회피하고자 공정하지도 않고 상식적이지도 못한 이유를 들어 시민들의 일상의 삶을 한순간에 앗아가 버리려 했습니다. 불법적 군대 동원으로 헌법기관을 마비시켜 헌정질서 중단을 획책하고, 이를 통해 사실상 영구집권을 기도한 내란이자 친위쿠데타라는 중대 범죄를 범하였습니다. 지난 1970~1980년대 군부독재 권력의 시기 총칼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피로써 지켜왔던 자랑스러운 민주주의의 역사를 한순간에 말살하려 했던 불법 계엄 세력에 주저하지 않고 타올랐던 촛불로 인해 자랑스러운 민주주의의 역사를 다시 한번 써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과 그 추종 세력들은 불법 계엄이라는 망국적 행위에 대한 반성과 참회 없이 소수의 극우세력을 종용하여 흑백논리에 기반한 폭력 행위를 부추김으로써 약자에 대한 공격과 혐오를 주저 없이 자행하고 극우 이데올로기가 담고 있는 차별과 배제의 논리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켜 사회분열과 갈등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2년 반에 이르는 윤석열의 집권기에 보여주었던 무능과 불통, 일방 독주의 연속일 뿐만 아니라 시민의 권리와 민주주의의 근본을 훼손하고 반민중적 폭력을 노골적으로 자행하였던 그 잔인하고 추악한 윤석열식 통치행위 그대로가 극우 추종 세력들을 통해 재현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들 내란의 동조자이자 광신적인 극우 이데올로기 신봉자들은 윤석열 탄핵의 시기가 가까이 왔음을 깨닫기 시작하면서 사회적 이슈몰이를 통해 보잘것없는 자신들의 세를 부풀려 보이기 위해 전국의 대학을 대립과 폭력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화여대에서는 여학생의 머리채를 잡는 등 폭력을 자행하고 전남대에서는 5.18 민중항쟁을 폄하하는 등 악의적인 집회를 이어 나가더니 한성대학교마저 자신들의 제물로 삼으려 획책하고 있습니다.

정의와 평등 관용과 상생을 실천해야 할 대학이 짐짓 중립을 표방하면서 극우의 앞잡이가 되어 개혁의 발목을 잡는 일부 언론, 흔들리는 정국을 저울질하며 권력을 놓지 않기 위해 태세 전환하는 검찰 세력, 종교적 믿음을 정치적 협잡에 동원하는 소수 기독교 종파, 돈벌이에 혈안이 되어 폭력과 불안을 조장하는 극우 유튜버 등에 의해 한성대학교가 마치 윤석열 파면을 반대하는 학교인 것처럼 이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지난 1980년대와 1990년대를 지나며 민주화와 학교 발전을 위한 눈물겨운 투쟁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고 2000년대와 2010년대를 거치며 대학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노력에 흘렸을 땀이 학교 곳곳에 가득합니다. 한성을 거쳐 간 모두의 50년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물인 현재의 대학 내 민주적가치와 시스템을 파괴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가진 반 민주 세력의 모든 일체의 행위에 대해 한성대학교민주동문들은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극우적 가치에 기반한 파시즘적 사고가 우리의 모교를 오염시키고 사회를 더럽히는 것 또한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분열과 혐오를 넘어 관용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 미래를 위한 국가 시스템을 회복하는 것이며 한반도를 둘러싼 긴박한 정세를 극복하고 수천 년간 선조들이 일궈낸 터전을 계승 발전시켜 한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필연적 과제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윤석열의 탄핵과 그 동조 세력들을 척결하기 위한 일체의 투쟁에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 3월 6일
한성대학교 민주동문 모임 일동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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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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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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