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주시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11일 덕진구 혁신동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들과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혁신동은 전주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역의 산·학·연·관이 협력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장을 이끄는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현재 1만3054세대 3만6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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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이 혁신동 자생단체 회원들과 기념촬영했다.[사진=전주시]2025.03.11 lbs0964@newspim.com |
우 시장은 회의에서 시정 목표인 '확실한 변화! 함께 여는 전주의 큰 꿈!'을 제시하고 5대 분야 18대 전략에 대한 시정 운영 방향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또한,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불편 사항을 경청했다.
혁신동 주민들은 기지제 수변공원 명품화, 혁신도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만성지구~기지제 보행육교 설치사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우 시장은 현장에서 답변 가능한 사항에 대해 진솔하게 설명하며 시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전주의 발전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전주의 확실한 변화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