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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기후특위, 13일 기후산업 간담회…포스코·현대차 등과 정책 논의

기사입력 : 2025년03월12일 15:25

최종수정 : 2025년03월12일 15:25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는 오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기후, 국민께 듣겠습니다' 연속 정책 간담회 제1차 '기후산업으로 50년 성장을 재현하다' 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기후산업 중심의 지속가능한 국가 성장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계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정책적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한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 [사진=김소희 의원실]

주요 의제는 ▲기후테크 기술, 금융, 제도 등 지원 ▲공공부문 등 수요 확대 ▲지역 인프라 발전 ▲스타트업 육성 및 대기업 상생 방안 ▲고탄소 산업의 저탄소 전환 지원 방안 등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스코, 현대자동차, 두산에너빌리티,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후산업 발전 제언할 예정이다.

산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부처가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한다.

기후특위 간사인 김소희 의원은 "기후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기후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50년 성장을 재현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간담회가 산업계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기후위기대응특위가 기획한 '기후, 국민께 듣겠습니다' 정책 연속 간담회는 기후산업을 시작으로 기후물가, 안보, 복지 등을 주제로 4차례의 간담회가 열릴 계획이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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