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12일 울릉도와 독도를 비롯한 동해 해상의 치안 현장을 지휘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에 따른 농무(짙은안개) 증가로 해양 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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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구조정에 탑승한 김환경 서장이 해상 치안현장을 확인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5.03.12 onemoregive@newspim.com |
김 서장은 울릉파출소를 방문해 치안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직원들과 대화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울릉도·독도 해역을 감시 중인 해군 118조기경보전대를 찾아 기관 간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이어 울릉파출소의 연안 구조정을 타고 해양레저 활동 해역과 여객선 항로 점검과 해상 치안 상황을 확인했다. 사동항에서는 함정 승조원 시설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취약 지역을 확인했다.
김환경 서장은 "독도와 해양영토 수호, 국민의 안전을 위해 빈틈없는 임무 수행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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