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쌀 소비 촉진·급식 질 향상 기대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경로당의 급식 품질 향상과 파주쌀 소비 촉진을 위해 '경로당 양곡 파주쌀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협약식은 전날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세영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 황익수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법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파주쌀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급식 수준을 향상시켜 건강한 노후 생활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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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쌀 소비 촉진 당부 [사진=파주시] 2025.03.14 atbodo@newspim.com |
기존엔 경로당에 정부양곡이 제공됐으나 오는 4월부터 지역에서 생산된 파주쌀로 대체돼 어르신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높은 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지역 농가의 소득이 증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품질 좋은 파주쌀이 경로당에 지원됨으로써 어르신 건강은 물론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