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고인돌유적지 등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시티투어버스를 매주 토요일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티투어버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관광지에 대한 해설과 지역 맛집 정보를 제공한다. 운행 노선은 계절과 축제에 맞춰 다양한 관광지를 포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티투어 노선은 3월 운곡습지, 선운산, 고인돌박물관, 고창읍성을 방문한다. 4월 5일 벚꽃축제 기간에 벚꽃 축제장, 선운산, 고창읍성을 다니고, 4월 12일, 19일, 26일 및 5월 3일, 11일 중에는 청보리밭 축제장, 무장읍성, 선운산, 바람공원을 방문한다.
투어 이용 요금은 1만 원이며 예약 및 안내는 전화(063-560-2958) 또는 고창군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시티투어버스로 저렴한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고창 여행 활성화로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