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모든 시군서 1대 1 진로·진학 상담...지역별 대면·화상 진학상담, 진로진학센터 누리집서 신청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적성 및 흥미에 맞춘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올해 전북교육청의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오는 31일부터 12월까지 본청과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지역별 대면‧화상 진학상담'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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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상담 요일과 장소[사진=전북교육청]2025.03.17 lbs0964@newspim.com |
진학상담은 평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20분까지 각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며, 도내 초·중·고 학생, 졸업생, 검정고시생, 학부모 등이 참여 가능하다.
장소로는 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2층, 군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익산교육지원청 3층 진로진학상담실 등이 포함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전북 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에서 '대입대면상담 신청' 배너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하며, 신청은 월 1회로 제한된다. 중복신청 시 모두 취소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상담에는 50명의 대입진학지도지원단 교사가 참여하며,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 성적 자료를 지참하면 더욱 효과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전북교육청은 화상상담도 제공하며, 신청 방법은 대면상담과 동일하나, 화상상담자는 줌(Zoom)을 사전에 익혀야 한다.
최은이 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전북 내 모든 지역에 촘촘한 대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별 상시 대면·화상 진학상담을 연중 실시한다"며 "24시간 상시 상담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