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석한 원탁토론회를 열고, 아동의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17일 밝혔다.
남원시는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동의 권리와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 |
2025.03.17 gojongwin@newspim.com |
이번 토론회는 아동친화도시 6개 주요 영역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 수렴된 정책 제언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남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추진계획'에 반영돼 아동이 살기 좋은 남원시의 기초를 마련하게 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원탁토론회를 통해 아동의 의견을 직접 들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