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구호와 공공의료 등 국민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적십자회비 모금 시 차원의 홍보전략 매우 중요"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 지역 적십자회비 납부금액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 차원의 모금홍보 전략수립 등 자구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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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의왕시의회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 [사진=의왕시의회] |
17일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의왕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의왕시 지역 적십자회비 납부현황 및 납부율' 자료에 따르면 매년 총 납부금액이 2022년도에는 8657만여원, 2023년도는 8368만여원, 2024년도는 6041만여원으로 전년대비 2326만여원(27.8%)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납부율은 2022년도 4.88%, 2023년도 7.46%로 다소 호전된 것으로 보였으나, 2024년도에는 납부율이 5.63%로 전년대비 1.83%p가 감소했고, 올해는 경기 불황과 맞물려 모금활동에 큰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예측이 이어지고 있다.
한 의원은 "재난구호와 공공의료 등 국민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적십자회비 모금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왕시 차원의 캠페인 등 홍보전략 의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시민 동참을 이끌 수 있도록 각 사회단체 및 기업에 공문발송 등 협조를 요청하고 의왕시 공식 SNS를 적극 활용하는 등 홍보전략 기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어려운 재난현장에서 솔선수범 봉사해온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의왕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적십자회비 납부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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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훈 의왕시의회(왼쪽) 의원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사진=의왕시의회] |
한편 지난 1월 의왕시의회를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은 김학기 의장과 서창수, 한채훈, 박현호, 박혜숙 의원을 만나 적십자회비의 사용처와 추진실적을 홍보하면서 "지속적인 모금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