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종농협 등 9개 농·축협, 경영 내실화 성과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농협은 18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사업추진 우수 농·축협 시상식 및 경남농협 상호금융 예수금 45조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종합업적평가 ▲상호금융대상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농·축협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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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남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사업추진 우수 농·축협 시상식 및 경남농협 상호금융 예수금 45조원 달성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농협] 2025.03.18 |
종합업적평가에서는 경제·신용·교육지원 사업 전반에 걸쳐 뛰어난 실적을 거둔 진주금산농협을 포함한 9개 농·축협이 수상했다.
상호금융대상 부문에서는 농·축협의 신용사업 추진 방향을 평가해 경영 내실화 및 지속 성장을 도모한 옥종농협을 포함한 9개 농·축협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는 도농 상생, 농업 가치 확산, 경제사업 활성화 기여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부문으로 김해축산농협을 포함한 3개 농·축협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경남농협 상호금융 예수금 45조원 달성 기념식도 함께 진행했다.
경남농협은 지난 2022년 12월 예수금 40조원을 돌파 후 2년 2개월만인 지난 2월 20일 예수금 45조원을 달성했다.
농협중앙회 오흥석 이사(지리산청학농협)와 우수 농·축협 수상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예수금 45조원 달성을 자축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이번 예수금 45조원 달성은 우리 농협을 믿고 함께 해주신 농업인과 고객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경남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