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개원 5주년 기념식 성료

기사입력 : 2025년03월19일 15:10

최종수정 : 2025년03월19일 15:10

[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19일 4층 대강당에서 개원 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함께 걸어온 5년, 건강한 미래로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기념식에는 금기창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 권미경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위원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권봉정 기흥구보건소장을 비롯해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교직원 축하 영상 상영, 간호국 특별 찬송, 주요 성과와 경과보고, 내외빈 축사,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했다.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19일 개원 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사진=용인세브란스병원]

병원 측은 건축총면적 1만4천여㎡ 규모 연세메디컬혁신센터(Y-MIC)를 건립하고 발전기금 모금 활동을 활성하는가 하면 진료 역량을 강화하고 재정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더구나 암센터를 비롯한 진료 구역 확장과 재배치, 병상 수 확대, 의료질 평가 향상, 교수실 확보를 비롯한 진료·연구·교육 전반을 도드라지게 개선해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진입에 도전한다는 방침도 천명했다.

용인시에서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2020년 신축 개원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5G, 의료사물인터넷(IoMT) 같은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의료기관을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DX서비스어워드, 코리아빅데이터AI어워드,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수상하면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환자 진료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지난해 의료 대란 사태에도 외래환자와 재원환자는 각각 69만 명, 20만 명으로 개원 첫해와 견줘 모두 1.6배 이상 증가했다.

정밀·고난도 수술 분야에서도 성장세를 보였다. 로봇수술은 2300례를 넘겼고 최근 개원한 뒤 처음 시행한 간이식 수술도 성공으로 마쳤다.

입원전담전문의(입원의학과)에 기반한 '전문의 중심 병원' 기조도 경영의 한 축을 담당한다. 전체 입원환자 60~70%를 입원전담전문의가 진료해 각 진료과 교수는 진료·수술·연구에 매진하도록 했다. 또 안전사고 감소, 재원 일수와 재입원율 감소, 환자 만족도 향상 을 포함해 실제 성과는 내는 중이다.

김은경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용인세브란스병원 성장은 단순히 의료진의 역량과 기술의 발전만으로 이룬 게 아니라 교직원의 헌신과 노력, 용인시민의 관심과 격려 덕분"이라며 "존중·영감·협력·최선의 문화를 기반으로 한 대내외 화합을 성장 동력으로 삼고 병원이 간단없이 발전할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