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1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차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협의회를 열고, 전북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와 교육청, 시군, (재)전북평생교육 장학진흥원은 사업계획을 세우고, 이를 협의회에서 심의·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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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협의회[사진=전북자치도]2025.03.19 lbs0964@newspim.com |
이번 시행계획에서는 ▲모두가 참여하는 평생학습 기회 제공▲일상 속 평생학습 환경 구축▲자아실현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변화하는 평생학습 환경 적응력 제고라는 4대 전략에 따라 297개 세부사업을 마련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계획으로 총 563억 원을 투입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고령화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도민 중심의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모두배움터 교육프로그램 지원▲전북시민대학 지역캠퍼스 확대▲디지털 학습 환경 등을 추진한다.
한편 도내 6개 도시(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는 지난해 12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으며, 2026년까지 지위를 유지한다.
특히 김제시는 '우수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이는 전북자치도가 추진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대비 컨설팅 사업'의 성과로 평가된다.
이 협의회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를 포함해 도교육청 부교육감, 도의원, 평생교육 관련 학계 전문가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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