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포함 20억 투입, 13곳에 혁신 쉼터 조성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상남면 등 13곳에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 20억 원을 들여 농촌 맞춤형 스마트 복합쉼터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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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농촌 지역 맞춤형 스마트 복합쉼터를 구축한다. [사진=밀양시] 2025.03.19 |
이 쉼터는 기존 스마트 기능에 농촌 특색을 더해 냉난방, 버스 정보 시스템, 와이파이, 혈압 측정기 등을 제공한다.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인 '아리랑 택시' 호출 기능이 추가돼 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촌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마을 방송 수신 서비스를 통해 재난 상황과 주요 공지 사항을 실시간으로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양성우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사업이 도시와 농촌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