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20일 시청 소통민원실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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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사진=대전시] 2025.03.21 nn0416@newspim.com |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사전 고지 후 녹음·동영상 촬영 ▲비상벨 작동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및 민원인 인계 등의 절차를 실제 상황과 유사한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특이 민원으로부터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더욱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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