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내달 2~13일 왕궁면 주얼팰리스와 보석테마관광지에서 '주얼팰리스 보석대축제'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얼팰리스협의회가 주관하며, 주얼팰리스의 54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다양한 보석 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맞춤형 보석 제작을 위한 리세팅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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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축제 팜플렛[사진=익산시] 2025.03.24 lbs0964@newspim.com |
뿐만 아니라 탄생석 전시, 보석산업 관련 사진전, 어린이를 위한 모래공연, 칠보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4월 5일에는 전북자치도와 함께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이 준비돼 있다.
축제가 열리는 장소에는 11만 9000여 점의 보석을 소장한 보석박물관과 다이노키즈월드, 공룡테마공원 등 여러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보석대축제는 매년 봄과 가을, 국내 최대 규모의 귀금속 보석 판매센터인 익산 주얼팰리스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보석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시민들이 봄나들이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만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